뇌경색 재발 예방을 위해 항혈전요법을 실시 중인 환자가 각종 수술을 받은 후 약물 복용시 관리 지침을 미국신경학회(AAN)가 Neurology에 발표했다.
AAN는 28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뇌졸중 예방을 위해 항혈전치료를 받는 미국인은 수백만명에 이른다.
AAN은 치과 처치 및 작은 수술, 침습이 큰 수술 등 항혈전치료 중단에 따른 뇌경색의 위험과 수술시 출혈 위험을 감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또한 가이드라인 작성을 위해 실시한 체계적 검토에서는 현재 이용할 수 있는 증거는 약제와 수술 수기마다 다르다고 지적했다. 작성위원회가 제시한 검토 결과 및 권고 사항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AAN에 따르면 아스피린 사용에 따른 출혈 위험이 다른 항혈전약물에 비해 뚜렷했을 뿐 아니라 특히 치과 처치처럼 작은 수술에서는 대부분의 뇌경색 환자에 대한 항혈전치료를 중단해선 안된다는 증거가 나타났다.
가이드라인은 또 아스피린이나 와파린에 대한 개별적 권고는 다른 항혈전약물에는 적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