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백병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림치유의 활용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이 다음달 5일 서울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국제 심포지엄은 강원도 고성군이 주최하고 한국산림치유포럼이 주관한다.
이날 행사는 산림치유포럼 이시형 회장의 특별강연에 이어 우리나라 산림치유 정책에 대한 소개 및 고성군 산림을 치유의 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수행된 3개의 연구 소개가 이뤄진다. 또 일본과 그리스 연구사례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국내사례로는 ▲산림청 임상섭 산림휴양문화과장 '우리나라의 산림치유정책' ▲국민대 김기원 교수 '고성군 치유의 숲 예정지의 기본계획' ▲충남대 박범진 교수 '고성군 치유의 숲 예정지의 치유효과' ▲강릉원주대학 홍문표 박사 '고성군 치유의 숲 예정지의 동식물상' 등이 이 발표된다.
국외사례로 일본의 세계자연유산인 고야산의 쿠마노 옛길을 활용한 건강증진 프로젝트, 그리스의 그린케어 프로젝트도 소개된다.
토론자는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성지동 교수, 인제대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우종민 교수가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