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7월 11일 발표한 ‘혈액투석 적정성평가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12년 4월~6월까지 외래 진료로 혈액투석을 청구한 688기관을 대상으로 인력∙장비∙시설 등 구조(치료환경)영역과 진료(과정∙결과)영역을 평가했으며, 한양대학교병원은 모든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1등급으로 선정됐다.
권성준 한양대학교병원장은 “한양대학교병원은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늘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보다 나은 진료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많은 노력과 연구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는 혈액투석 기관이 보다 철저한 환자관리를 유도하고, 혈액투석 환자와 가족이 병∙의원을 쉽고 올바르게 선택 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