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중소병원협회 백성길(백성병원 원장) 회장이 최근 열린 10차 정기이사회에서 '중소병원 미래연구회'에 연구 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쾌척했다.
'중소병원 미래연구회'는 작년 백성길 회장이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기획안 연구모임으로 총 12명의 젊은 병원장이 매달 한번씩 정기모임을 갖고 중병협 발전 로드맵을 구상하고 정책적인 제안을 논의한다.
백성길 회장은 "전국 회원병원을 위해 해야할 산적한 현안을 답답하게 바라만 봐야 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 이에 중소병원 미래연구회의 추진성과를 높이기 위해 연구 발전기금을 생각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그는 미래연구회의 김태운 간사(기획위원장)와 유인상 위원(사업위원장)에게 1천만원을 전달하며, 중소병원들이 중소기업에 준한 정부지원과 혜택, 그리고, 보건의료계에서 독자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반조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백 회장은 작년 9대 회장에 취임하면서도 1천만원을 협회 발전기금으로 쾌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