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이 최근 보건복지 종사자 제2차 전국투어 차원에서 성남지역 요양시설을 방문했다.
김 의원은 분당구 석운동 석운노인전문요양원 요양보호사와 정성노인의집 요양보호사와 함께 간담회를 했다.
김미희 의원은 근무하면서 힘든 점이나 제도의 한계로 인해 느끼는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오양보호사들은 주로 유급휴가가 주어지지 않아 휴가를 보장받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전하며 개선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이어 분당구 야탑동 노인복지시설 은학의집에서 요양보호사 간담회를 이어갔다.
은학의집은 수급자 어르신들을 직접 뵈러 다니는 라운딩 위주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요양보호사들은 평가제도가 형식적인 부분이 많고 서류작성이 복잡하여 평가준비할 때에 요양케어 시간이 부족해진다며, 필요서류를 간소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김 의원은 요양보호사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이를 하반기 의정활동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미희 의원은 9월까지 보건복지종사자 전국투어를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