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2분기 영업이익이 125억원으로 전년(93억원) 동기 대비 34.2%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2361억원)과 순이익(133억원) 역시 전년 같은 기간과 견줘 각각 17.3%, 420.4% 크게 늘었다.
이 회사의 상반기 누계 매출액은 4517억원. 이 역시 전년 반기(3679억원) 대비 22.8% 급증한 수치다.
유한양행은 고혈압복합제 '트윈스타(텔미살탄+암로디핀)', DPP-4 억제 당뇨약 '트라젠타(리나글립틴)' 등 도입신약이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