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원장 박승하)과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이 2013년 8월 2일(금) 오후 3시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 올림픽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진료 협력 체제를 구축해 상호간의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고, 국내 스포츠의학 발전과 상호 성장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국내 우수 스포츠인재 및 유망인재의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고대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대한체육회의 스포츠 선수들이 빈틈없는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담 부서와 전담 인력을 지정해 완벽한 진료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다.
또한 체결식이 종료된 이후에는 대한체육회 관계자와 본 기관 보직자들과 함께 선수촌 시설을 견학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박승하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려대학교병원과 대한체육회가 맺은 업무협약은 국내 스포츠의학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가 스포츠 인재의 손실이 발생치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