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병원과 안동요양병원 등 31개 의료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7일 "병원 3개소와 요양병원 28개소 등 총 31개 의료기관에 인증 자격을 부여하고 인증서를 교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인증된 의료기관은 다인이비인후과병원, 우리들병원(강서), 삼성여성병원 그리고 송파참노인전문병원과 안동요양병원 등 31개소이다.
이들 병원은 2017년 8월까지 4년간 인증마크와 인증자격 홍보가 가능하다.
인증원은 8월 현재까지 79개 요양병원에 인증을 부여했으며, 올해 말까지 200여 개소 인증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증원 관계자는 "올해 120여개 정신의료기관 의무 인증을 위해 현해 20개소를 대상으로 시설평가와 인증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며 "10월경 첫 인증기관이 선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오는 20일 해운대백병원에서 제2차 인증준비 전담자 양성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