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고혈압치료제 '디오반(발사르탄)'의 부작용 항목으로 피부질환이 정식 기재된다.
일본후지TV에 따르면 일본후생노동성은 7일 디오반의 약첨부문서에 이같은 설명을 하도록 지시했다.
디오반이 발매된 2000년부터 2013년 5월까지 복용환자에서 피부가 붓거나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41례 보고됐으며, 이 가운데 18명은 디오반의 부작용일 가능성이 있다고 후노성을 설명했다.
한편 후노성은 이번 조치가 최근 데이터 조작 의심과 관련한 일련의 문제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