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이성재 교수(재활의학과)가 제19대 국립재활원 원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
이 신임원장은 국내 근골격계 질환 전문가로 뇌졸중과 근전도 분야 권위자로 알려졌으며 서울의대를 졸업한 뒤 동 대학 석·박사 학위를 받고, 1996년부터 단국대 의대에서 근무해왔다.
이 신임원장은 "장애인 재활의 중심이 되는 재활의료 분야를 강화하고, 국립재활원만의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확대해 장애인들이 병원을 전전하지 않고 조속히 가정과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