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웨일즈제약이 판매하는 모든 의약품에 대해
강제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유통기한 조작혐의 때문이다.
식약처는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공지했다.
최근 경기지방경찰청은 한국웨일즈제약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여기서 한국웨일즈제약이
유통기한을 조작해 의약품을 판매한 정황을 포착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한국웨일즈제약 900여 품목 모두에 대해 강제회수 조치를 내렸다.
식약처는 "수사 결과에 따라 한국웨일즈제약에 대한 후속 행정처분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앞으로 2~3주 간 수사를 진행해 한국웨일즈 혐의를 입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