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스웨덴 바이오가이아사 유산균제제 2종을 국내 독점 공급한다.
바이오가이아 프로텍티스 베이비 드롭, 바이오가이아 가스트러스 츄어블정 등이 그것인데 루테리균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23일 동성제약에 따르면, 바이오가이아사는 20년 이상 유산균을 연구해온 프로바이오틱스 세계적 선두기업으로 전세계 60개국에 유산균 제제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들여오는 유산균제제는 특허등록된 루테리균으로 8600명 이상을 대상으로 108건 임상을 진행했으며 이중 71건이 세계 유명저널에 등재됐다.
루테리균은 사람 위, 소장, 대장에서 모두 발견되는 정착 유산균으로 장내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효과가 우수하며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유익균이다.
또 위염 및 위궤양 원인이 되는 세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를 억제한다.
바이오가이아 프로텍티스 베이비 드롭과 바이오가이아 가스트러스 츄어블정 2제품 모두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돼 시판된다.
동성제약은 바이오가이아 제품을 산부인과, 소아과, 내과를 중심으로 한 병의원을 통해 시판할 계획이다. 올 12월 출시가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