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이 타이레놀 사태 후 새 품질관리자를 영입했다.
앞서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은 함량 초과 등 품질상 문제가 적발된 바 있다.
이에 얀센은 전 한국약품 출신 임희균씨를 품질관리담당이사(Quality Director)에 선임했다.
한국얀센 향남공장 품질관리 책임 업무를 맡기기 위해서다.
임 이사는 2000년부터 2009년까지 MSD에서 근무하며 생산, 품질관리 분야의 다양한 경력을 쌓았고 2010년 한독약품으로 자리를 옮겨 3년간 품질관리 부서를 이끌었다.
충남대학교 및 동 대학원에서 약학 전공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