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실온 보관 가능한 TNF 억제제가 출시됐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 '엔브렐 앰비언트 패키지'가 그것인데, 냉장고에서 꺼낸 이후 1회에 한해 최대 4주간 실온(25℃이하) 보관 가능하다.
실온 보관은 엔브렐 50mg Once Weekly 프리필드시린지 등 모든 엔브렐 주사 제형에 적용된다.
단 실온에서 한 번 보관됐던 제품은 다시 냉장 보관해서는 안 되며, 실온 보관 4주가 지나면 폐기해야 한다.
한국화이자제약 스페셜티케어 사업부 총괄 오동욱 전무는 "생물학적제제 특성상 냉장 보관이 필수적이었던 기존 상황에서 엔브렐 앰비언트 패키지는 여행이나 냉장 보관이 어려운 특별 상황의 환자들에게 새 대안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