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은 항응고제 '프라닥사®(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가 전세계 200만 환자-년수(patient-years) 처방 경험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허가된 모든 적응증에 대한 처방 수치다.
베링거는 앞으로도 '프라닥사'는 근거 쌓기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뇌졸중 예방과 심혈관 중재술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넓히기 위해 12건의 '프라닥사®' 관련 임상 연구가 전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고관절 및 슬관절 치환술을 받는 환자의 정맥 혈전색전증(VTE) 예방 ▲심부정맥혈전증(DVT) 또는 폐색전증(PE) 급성 치료 ▲심부정맥혈전증(DVT) 또는 폐색전증(PE) 재발 예방 등이 그것이다.
베링거 관계자는 "프라닥사®는 다양한 임상 결과와 광범위하게 축적된 실제 처방 경험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쌓고 있다. 앞으로도 광범위한 임상 연구를 통해 프라닥사®의 임상적 잠재력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라닥사®'는 심방세동 환자 대상 대규모 핵심 임상인 RE-LY®를 통해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 최초로 와파린 대비 우월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아시아인 심방세동 환자들의 뇌졸중 예방에 있어 와파린 대비 우월한 효능과 안전성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