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일산백병원은 사법연수원 44기 연수생으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나눔'과 함께 외국인 근로자 치료비를 후원했다고 13일 가졌다.
이번 후원은 지난 7월 뇌출혈로 쓰러져 일산백병원에서 치료받고 건강을 회복한 태국출신 외국인 근로자인 프라니(여, 45세)씨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이번 후원에 기꺼이 동참해 나눔과 사랑이라는 가치를 실천해준 사법연수원 연수생에게 깊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백병원과 사법연수원은 지난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사업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