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제19대 병원장에 외과 전해명 교수가 취임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최근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취임식에서 전해명 병원장은 각 의료기관과 의정부성모병원이 처한 현실에 대해 언급하면서 교직원들의 비상경영 참여를 독려하였으며 앞으로 의정부성모병원이 지역사회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과 경기북부 유일의 대학병원으로써의 역할 등을 언급했다.
전해명 병원장은 "지금의 위기를 계기로 우리를 재정비하고 준비한다면 오늘 이 자리는 의정부성모병원의 지난 50년의 발전과 더불어 앞으로의 50년 또한 지속성장해 나아갈 수 있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독려했다.
이어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맞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 경영효율의 극대화, 창의적인 발상의 전환 등 우리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