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최근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설립인가를 받아 대학원장에 김인후 연구소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2014년 3월 개교 예정인 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창의적 암관리 전문가를 양성하여 암관리 노하우를 아태평양 지역에 전수하고 국제적 리더십을 확보하는데 일익을 담당한다.
암센터는 16일자로 이승훈 대외협력실장을 연구소장에, 양남진 사무국장을 기획조정실장에, 공인택 교육훈련팀장을 사무국장에, 김대용 기획조정실장을 대외협력실장으로, 엄현석 조혈모세포이식실장을 임상시험센터장으로 임명했다.
김인후(54)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대학원장은 1984년 서울의대 졸업 후 동아의대 교수, 미국 베일러의대 교수,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WHO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의 과학위원회 한국대표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승훈 연구소장(58)은 1980년 서울의대 졸업 후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 연구소장, 대외협력실장 및 항암제개발B&D사업추진기획단장, 암질환심의위원회 위원장 역임 후 암정복추진기획단장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