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TC(학군단) 출신 보건의료인 단체가 정식 발족했다.
대한민국 ROTC 병원, 의료 동문연합회는 최근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에 박상우 병원협회 보험국 전문위원 등 임원진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동문연합회는 병원, 의료 관련분야에서 근무하거나 근무 경력이 있는 ROTC 동문 90여명으로 구성돼, 정보교류와 친목도모를 통한 보건의료 발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임원에는 박상우 회장(15기)을 비롯해 고문으로 경희의료원 임영진 의료원장(13기), 이상석 KRPIA 상근부회장(14기), 권기창 삼성서울병원 행정부원장(15기) 등이 선임됐다.
수석부회장에는 신삼철 단국대병원 사무처장(21기) 등 부회장 4명, 자문위원에는 이상락 길병원 건강증진센터장실장(19기) 등 2명 등이 선출됐다.
또한 박재호 아주대병원 행정부원장(20기)와 김인국 베스트요양병원 행정원장(21기), 임지홍 국회 조원진 의원실 보좌관(33기) 및 안영원 (주)덕인 대표이사(15기), 공석만 퍼시스케어 사업부 총괄팀장(25기) 등 보건의료계에서 활약 중인 인사들이 참석했다.
박상우 회장은 "창립총회를 계기로 병원 의료 분야에서 활동 중인 ROTC 동문회 출범을 공식화했다"면서 "동문 간 상호 협력과 친선 도모는 물론 ROTC 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해 나가자"고 말했다.
ROTC 병원의료 동문연합회는 향후 분기별 정기모임을 통해 보건의료 등 사회발전을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