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SAS코리아와 제11회 SAS 마이닝 챔피언쉽을 공동주최해 서울대 통계학과팀이 'HIRA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자표본자료를 활용해 의료기관 청구 경향의 적정성 예측 모델 개발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전국 200여개의 팀이 참가했고, 서울대 통계학과팀(이구병, 박재신, 김지수)에 최고상 격인 'HIRA상'이 돌아갔다.
이들팀은 상금과 SAS코리아 2013년 겨울 인턴쉽 및 신입사원으로 우선 선발 될 수 있는 기회를 받았다.
심평원은 앞으로 SAS코리아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매년 '보건의료관련 데이터 SAS 마이닝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할 계획이다.
또 빅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해 보건의료 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와 산업계를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보건의료 데이터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및 제공할 예정이다.
심평원은 "2017년부터는 매년 5회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