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측정기 제조업체 '아이센스'가 지난달 28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아이센스와 함께 하는 제3회 위풍당당 캠페인-임신성 당뇨 여성을 위한 힐링 캠페인'을 개최했다.
임신성 당뇨는 본인뿐 아니라 태아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위험성이 높은 당뇨질환.
특히 출산 이후에도 임신성 당뇨 여성의 20%가 당뇨병에 걸리기 때문에 임신 당시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이번 캠페인은 임신성 당뇨 관리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돼 약 3시간 동안 다채로운 세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먼저 '임신성 당뇨와 건강한 엄마 되기'를 주제로 삼성서울병원 심강희 당뇨교육간호사가 임신성 당뇨 관리법 특강을 펼쳤다.
또 건강관리에 지친 마음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세종문화회관과 예술의 전당 클래식 강사 조희창 음악해설가의 '우리 아기의 오감을 자극하는 음악여행' 특강과 함께 현악기와 소프라노 유재연의 목소리로 듣는 작은 영화음악회도 마련됐다.
아이센스 이자수 부사장은 "아이센스와 함께 하는 제3회 위풍당당 캠페인은 평소 건강관리와 태교로 인해 지쳐있는 임신성 당뇨 여성을 위해 작은 위안과 도움을 드리기 위한 자리"였다며 "참여하신 임신성 당뇨 여성분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행사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센스 대표 브랜드 케어센스 혈당측정기는 노코딩 기술을 바탕으로 최소혈액량에서 빠르고 정확한 측정값을 나타내는 장점을 인정받아 현재 미국, 일본, 유럽 등 세계 6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