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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인순 의원, 복지부 공무원 비리혐의 제보 공개

민간재단에 자녀 유학비 등 요구 "철저한 감사와 수사해야"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3-10-14 12:11:12
복지부 공무원이 민간재단 사업 위탁 과정에서 사업비 유용 등 갑의 횡포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당 남윤인순 의원은 14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최근 공익 제보자로부터 복지부 A 서기관의 비리혐의에 대한 제보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남윤 의원에 따르면, A 서기관은 민간재단 사업 위탁 과정에서 부당한 방법으로 직권 남용과 공문서 위조 지시, 사업비 운용 등의 위법 행위를 벌였다.

세부적으로 국고보조금 등을 통해 사업을 수행하는 민간재단에게 대외협력비 카드 제공을 요구했으며 월 100만원씩 3회 자녀의 유학자금 제공, 현금 100만원 요구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윤인순 의원은 "제보자와 A 서기관 사이의 통화 녹취록이 있다"면서 "해당 서기관 뿐 아니라 복지부 조직 내 도덕적 해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남윤 의원은 "복지부는 해당 공무원에 대한 철저한 감사와 함께 필요시 사법기관 수사를 의뢰해야 한다"며 "아울러 제보자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의거해 신변보호조치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복지부 A 공무원은 출산정책과 근무 중 최근 국립병원으로 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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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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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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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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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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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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