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은 9월 27~28일 양일간 서울에서 류마티스 질환과 관련된 병인 연구와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학술 심포지엄 'ARISE with APLAR'을 개최했다.
아시아태평양류마티스학회(APLAR)와 얀센의 파트너십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류마티스 질환의 원인 파악을 위한 기초 연구 주제들을 중심으로 토론이 이뤄졌다.
이번 심포지엄은 하나의 주제에 대해 국내외 연구진이 1명씩 파트너를 이뤄 주제 발표와 연구 발표를 각각 담당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27일에는 경북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강영모 교수와 미국 하버드의대 박평우 교수가 '염증성 질환에 있어서의 신데칸의 기능'을, 경상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일 교수와 일본 산업의대 요시야 다나카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에 있어서 새로운 치료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간엽 줄기세포(MSC)'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튿날인 28일에는 서울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송영욱 교수와 UC샌디에고의대 게리 파이어스타인(Gary S. Firestein)교수가 '류마티스 관절염에서의 후생학적 원인들에 대한 규명'을, 보라매병원 류마티스내과 신기철 교수와 캐나다 라발의대 에릭 보이야드(Eric Boilard) 박사가 '류마티스 질환에서의 혈소판 및 혈소판의 미세과립의 역할'을 발표했다.
좌장을 맡은 한양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유대현 교수(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장, 아시아태평양류마티스학회 부회장)는 "자가면역질환 연구에 있어 세계적인 석학 및 선도자들과 한국 류마티스내과 전문의가 최신 연구결과를 가지고 함께 토론하는 배움의 장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