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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 성남시와 국제 줄기세포 클러스터 조성

연간 유동인구 2백만명 유입 기대…연구단지 구성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10-29 16:51:06
차병원그룹이 성남시와 손잡고 '국제 줄기세포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에 나선다.

차병원그룹은 이에 대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약 4만평(132,000㎡) 규모의 줄기세포 연구 치료 단지 조성을 위한 준비에 착수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차병원그룹과 성남시가 지난 2009년 5월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보다 본격화한 것으로 이를 통해 '국제 줄기세포 메디컬 클러스터'의 추진 계획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차병원그룹은 현재 서울 강남에 산재해 있는 차병원그룹의 줄기세포 연구시설을 성남시 분당구 보건소 자리로 이전할 예정이다.

보건소 건축비 등은 차병원그룹에서 제공하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투자와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차병원그룹은 현재 분당구 보건소 자리에 ▶줄기세포 통합연구센터와 ▶국제 줄기세포 치료 전문 병원 ▶암 줄기세포 치료 및 임상연구시설 ▶차움 미래의학 전문 시설 ▶줄기세포 치료를 위한 노인의료복지시설 등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것이 완공될 경우 분당차병원, 국제줄기세포임상시험센터, 올 연말 완공 예정인 차병원판교종합연구원과 더불어 줄기세포의 연구 생산 치료 시설이 집약된 전 세계 유일한 국제 줄기세포 메디컬 클러스터가 형성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완공 이후 줄기세포의 치료가 시작되면 약 3천 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와 함께 전 세계 줄기세포 치료와 연구를 위한 연간 약 200만명의 유동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한 경제적 가치는 매년 4천6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차병원그룹 지훈상 의료원장은 "바이오 줄기세포 산업은 향후 미래의 먹거리로 국가간 도시간 경쟁이 치열하다"면서 "현재세포치료제 시장의 규모는 2010년 505억 달러에서 2015년 865억 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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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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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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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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