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피아가 최근 이사회를 열어
고만석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선언했다.
2008년 임원으로 입사한 고만석 대표는 해외영업에 역량을 집중해 당시 60여개 국가의 해외 유통망을 현재 120개 국가로 늘렸으며, 2008년을 기점으로 연평균 약 11%의 매출 성장을 일궈냈다.
인포피아는 대표이사 변경으로 혈당측정기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한 자동약포장기를 성공적으로 런칭하고, 신사업인 분자 및 면역진단사업의 빠른 성장에 초점을 맞춘다는 전략이다.
고만석 대표이사는 "고객에게는 보다 나은 제품을, 시장의 변화에는 발 빠른 대응을, 그리고 각 사업에서는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품질경영ㆍ스피드경영ㆍ1등 경영'을 내세워 회사 전반에 대한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회사를 글로벌 톱 기업으로 키우겠다"고 단언했다.
인포피아는 96년 설립 이래 혈당측정기를 주축으로 소형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는 혈당ㆍ콜레스테롤ㆍ체지방ㆍ혈압뿐 아니라 급성심근경색ㆍ암 및 호르몬질환ㆍ전염병을 진단할 수 있는 면역진단 및 분자진단, 유헬스케어, 자동약포장기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