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환우회는 19일 화요일 오후 7시 서울여성플라자 1층 아트홀에서 '헌혈톡톡콘서트'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헌혈톡톡콘서는 '헌혈하는 사람들과 수혈 받는 사람들의 물보다 진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방송인 김미화 씨의 사회로 진행된다.
헌혈가족 권성덕 씨 가족이 무대에 올라 헌혈에 대한 추억과 경험담 등을 나누는 자리와 함께 가수 손진영, 이태권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등이 출연해 축하 공연을 펼친다.
백혈병환우회 관계자는 "헌혈톡톡콘서트는 헌혈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한 사람의 헌혈이 단순히 생명을 살리는 도구가 아니라 삶을 이어가게 만들고 희망을 키워가는 소중한 도구임을 널리 알리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한편, 4회째를 맞이하는 '2013 헌혈톡톡콘서트'는 보건복지부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라미화장품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