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개원가

27일 비상총회→전국의사대회→진료 축소→총파업

의협 비대위 회의…"의료제도 바로 세우기 위해 대정부 투쟁"


안창욱 기자
기사입력: 2013-11-19 12:53:04
대한의사협회는 의료제도의 근본적 개혁을 위해 제1차 (가칭)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노환규, 이하 비대위)를 열고 향후 투쟁방향을 논의했다.

의협은 19일 오전 제1차 비대위를 열어 위원회 명칭을 '의료제도 바로 세우기 비상대책위원회'로 명명하고, 의료제도를 바로 세우기 위한 대정부 투쟁에 나설 것을 선언했다.

지난 9일 전국 16개 시도의사회장들은 의협에 비대위를 구성하고, 노환규 회장을 위원장으로 추대키로 의결한 바 있으며, 의협은 최근 상임이사회에서 이를 인준한 상태다.

비대위는 원격의료 및 영리병원 저지를 투쟁의 1차 목표로 삼고, 이후 관치의료 타파, 근본적인 보험제도 개혁, 의료악법 타파 등으로 확대해 산적한 의료현안을 순차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비대위는 이달 27일 전국 시군구 비상총회를 연 후 의료계의 단결된 힘을 보여줄 수 있는 전국의사대회를 열기로 하는 등 대정부 투쟁 로드맵 일부를 공개했다.

비대위는 "의료계 내부 단결이 중차대한 만큼 투쟁의 동력을 키우고 이끌어내 단체행동으로 나아갈 것"이라면서 "진료제한 등 적극적인 투쟁을 포함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대위는 "대정부 투쟁을 집행부가 일방적으로 종료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파업 등 회원들이 참여하는 강경투쟁를 종료할 때에는 전체 회원들의 뜻에 따르고, 그 외의 투쟁 방법과 전략은 비대위에서 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의협은 기존의 투쟁준비위원회를 해산하고, 비대위의 구체적 로드맵을 구상할 실무위원회를 새로 구성하기로 했다.

한편, 비대위는 타 보건의료단체와의 연대도 예정대로 추진할 계획이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