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플루엔자 범부처 사업단(사업단장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이 의학만화 '만화로 보는 독감'을 발간했다.
이 책은 플루(Flu)박사와 함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이동하여 인플루엔자에 대해 배우는 3대 가족의 이야기로, 인플루엔자에 대해 재미있고 친근하게 설명하여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만화로 보는 독감'은 독감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정체, 신속항원검사를 이용한 진단, 항바이러스제 치료와 같은 의학적인 내용부터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및 일상생활에서 예방법까지 일반인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인플루엔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인플루엔자에 대한 인식도와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나아가 감염병 예방 수칙의 인식 및 실천에 대한 대국민 홍보에 그 의의가 있다.
김우주 신종인플루엔자 범부처 사업단장은 "이번 의학만화 발간을 통해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의 하나인 인플루엔자에 대한 치료와 예방 등 올바른 정보가 잘 전달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인플루엔자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영문판도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학만화 “만화로 보는 독감”은 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 홈페이지(www.tepik.or.kr) 에서 무료로 볼 수 있으며, 책자는 이메일로 신청이 가능하다.(☞신청문의: 02-2626-2434, tepikljr@tepik.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