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25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제25회 아산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아산상에는 장애인과 독거노인, 노숙인 등을 위해 의료봉사와 복지사업을 펼쳐온 길거리사랑촌 곽병은 원장(60)이 수상했다.
곽병은 원장에게 상금 2억원이 수여됐다.
또한 의료봉사상에는 저개발국 안과 의료봉사단체인 '비전케어'가, 사회봉사상에는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 이정호 관장(56)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복지실천상과 자원봉사상, 청년봉사상, 재능나눔상, 효행가족상, 다문화가정상, 특별상 등 총 10개 부문에서 27명이 선정,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