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레지던트 필기시험이 99.8% 응시율로 순조롭게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협회는 9일 "서울 잠실고등학교 등 전국 6개 고사장에서 실시된
2014년도 레지던트 필기시험에 3633명이 접수하고 9명이 결시한 3624명(99.8%)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총 3779명을 모집하는 레지던트 시험은 내과와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4개과와 정신건강의학과(선택) 등 5개 과목을 대상으로 치뤄졌다.
과목별 문항 수는 내과(30), 외과(30), 산부인과(20), 소아청소년과(20), 정신건강의학과(10) 등 총 110문항이다.
1문항 당 0.5점 배점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선택시 55점 만점이며 미 선택시 50점 만점이다.
이번 시험은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제주 지역은 서울 잠실고등학교 및 명덕여자고등학교에서, 부산과 울산, 경남은 부산공업고등학교, 대전충남지역은 충남고등학교, 대구경북지역은 상서여자정보고등학교, 광주전남북 지역은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각각 실시됐다.
레지던트 시험은 8일 필기시험 결과를 토대로 11일 면접 및 실기시험을 거쳐
13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후기 지원은 16일부터 18일까지 병원별 원서교부 및 접수를 시작으로, 20일 면접 및 실시시험(필기시험은 전기와 동일)을 거쳐 23일 합격자가 발표된다.
더불어
추가 모집은 2014년 1월 3일 공고되며 1월 6일과 7일 양일간 병원별 원서교부 및 접수를 시작으로, 1월 9일 면접 및 실시시험을 거쳐 10일 합격자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