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의료원은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해 산하병원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2013 Hallym Best Practice(BP)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BP 경진대회는 각 병원별로 특징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1년 동안 추진한 과정과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발표 내용을 보면 한림대 ▲성심병원 Triple Crown팀 'Triple Crown' ▲강남성심병원 ICU Safety Keepers팀 '중환자실 감염예방활동 Bundle approaches' ▲춘천성심병원 검사활성화팀 '나만 하는 검사? 모두 하는 검사!' ▲동탄성심병원 외래활성화팀 '중부의 주춧돌이 되자!' ▲한강성심병원 BMW팀 '화상환자의 일체형 Case management 개발' 등이다.
▲동탄성심병원 Money Maker팀 '일당진료비 개선을 통한 수익 증대' ▲춘천성심병원 Red Evolution팀 '의료원 국제진료 프로세스 통합모델 개발' ▲성심병원 한림 Think Tank팀 '혁신 창조 진화 사랑의 200일'이라는 주제의 발표도 이어졌다.
경진대회 결과 성심병원 Think Tank팀과 춘천성심병원 Red Evolution팀, 강남성심병원 ICU Safety Keepers팀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성심병원 Triple Crown팀과 동탄성심병원 Money Maker팀, 한강성심병원 BMW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Think Tank팀은 200일 동안 외래환자와 입원 예정 환자를 위한 안내 동영상과 교수가 직접 출연한 1분 건강정보 동영상 55편을 제작해 유투브에 게재했다.
또 환자의 스마트폰으로 링크 주소를 전송해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춘천성심병원 Red Evulution팀은 현재 몽골 등 외국에서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가 늘어날 수 있었던 비결을 소개했다.
강남성심병원 ICU Safety Keepers팀은 2008년부터 추진해온 감염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카테터 라운딩팀 운영, UV 활용을 통한 중환자실 환경관리, 감염 감시 활동을 했다.
대상팀에는 상금 300만원과 유럽 단기 연수, 최우수상 세 팀은 각각 상금 200만원과 동남아 단기 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