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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 세계보건기구 건강증진병원에 가입

지역사회와 연계해 건강증진 혜택 제공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12-30 11:56:50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이철희)이 최근 세계보건기구 건강증진병원(WHO-HPH : Health Promoting Hospitals & Health Services)에 가입, 활동을 시작했다.

건강증진병원 제도는 1986년 캐나다 오타와에서 발표된 후 전 세계 건강증진정책 및 사업에 틀을 제시한 제도로, 병원의 모든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건강증진'에 맞춰 환자/보호자는 물론 직원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꾀하는 제도.

현재 세계적으로 900여개의 의료기관이 가입돼 있으며 국내에서는 총 32개 기관이 세계보건기구가 인증하는 HPH(건강증진병원 및 보건의료기관 네트워크)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 중이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11월 세계보건기구 건강증진병원 사무국에 'WHO-HPH 네트워크 가입의향서'를 전달했고, 최근 사무국으로부터 건강증진병원 자격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세계보건기부 건강증진병원에 가입함에 따라 병원 내부적인 변화는 물론이고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환자와 직원, 지역사회 모두가 다양한 건강증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세계보건기구 건강증진병원 사업의 일환으로 먼저 교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식사 제공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직원검진 결과 고지혈증관리, 고혈압관리, 정상·이상지질의심, 비만의심 등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교직원 중 지원자를 대상으로 점심 한 끼를 550Kcal 내외, 나트륨 2g 이하로 구성한 '저열량·저염식'을 8주간 제공하고 총 3회에 걸쳐 신체지표를 측정해 현격한 건강증진을 이룬 교직원에게 포상하는 방식.

지난 12월 9일부터 100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건강식 프로그램을 우선 시행했고, 8주간 파일럿 테스트 후 프로그램을 보완하여 구내식당의 정식메뉴로 선보일 예정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이철희 원장은 "지금껏 병원의 시스템이 치료중심이었다면 세계보건기구 건강증진병원의 시스템은 그 영역을 좀 더 포괄적이고 다양하게 확장시키는 개념"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국내는 아직 건강증진병원이 미국이나 유럽만큼 활발하지 않지만, 직장업무 효율성과 만족도는 물론이고 병원의 대한 신뢰도까지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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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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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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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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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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