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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 총파업 선언 임박 "수가 인상 투쟁 아니다"

의협, 대정부 투쟁 로드맵 논의중…자정 무렵 출정식 예정


안창욱 기자
기사입력: 2014-01-11 18:22:47
|초점|의협, 총파업 출정식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우리 의사들은 절박해서 총파업이라는 마지막 수단까지 언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협은 11일 오후 5시부터 전국의 의료계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있다.

이날 노환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언론과 정부, 청와대까지 의료계가 총파업을 할지 초미의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면서 "일부 언론은 의사들이 수가를 올리기 위해 투쟁하고 있다며 속내를 드러내라고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의협 노환규 회장, 서울시의사회 임수흠 회장 등이 원격진료 저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어 노 회장은 "의협이 바라는 것은 단순히 원격진료영리병원을 저지하고, 건강보험제도를 개혁하는 게 아니다"면서 "건강의 전문가로서 제대로 된 의료정책을 펴길 소망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못 박았다.

노 회장은 "의사들이 밥그릇을 챙기고, 수가를 개선하기 위해 투쟁하는 게 절대 아니다"고 환기시켰다.

노 회장은 의사들이 양심과 싸워야 하는 의료현실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목소리를 높였다.

노 회장은 "모 회원은 의료급여 환자가 오면 입원이 필요 없다고 거짓말하고, 이는 다른 병원도 마찬가지라고 호소했다"면서 "양심과 싸워야 하는 게 현실인데, 누가 그런 제도를 만들었느냐"고 지적했다.

의협이 11일 총파업 출정식을 열기 위해 의료계 대표자 워크샵을 열자 언론의 취재 경쟁이 뜨겁다
특히 노 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의료계 대표자들에게 간곡히 당부한다"면서 "이 시간만큼은 개인을 잊고, 의료 현실과 미래, 후배 의사들, 환자들을 위해 생각하고 판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의협은 이날 오후 11시 30분까지 총파업 등 대정부투쟁 로드맵, 원격의료와 영리병원 저지, 건강보험 제도 개혁을 위한 향후 대응방안, 대정부 투쟁 성공 전략 등을 논의한 뒤 자정 무렵 총파업 출정식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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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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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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