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제약(대표이사 유우평)은 지난 9일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바이오연구소와 제제연구소를 통합한 중앙연구소 개소식을 열고 연구역량 극대화를 통한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을 다짐했다.
연구 소장 김정주 전무는 "연구소 통합에 따른 상승효과를 기대하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의약품 개발을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회사 비전인 2020년 매출 2000억 달성,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 및 최고 품질 의약품 개발을 완수해 임직원 모두가 행복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로써 유영제약 중앙연구소는 기존 바이오 신약 및 제제 연구 인프라에 더해 분석 연구실, 파일럿 생산연구시설, 약리독성평가 기능을 강화해 독자적인 신약개발연구가 가능케 됐다.
한편 유영제약은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을 목표로 2014년도에는 난치성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항암 신약 임상연구에 진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