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대표자들은 11일 오후 8시 30분부터 대정부투쟁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한 천막 회의에 들어갔다.
의협은 이날 오후 5시부터 '2014 의료제도 바로 세우기' 전국 의사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있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500여명의 의료계 대표자들은 8시 40분 현재 주제별 분과토의에 들어갔다.
분과토의 주제는 ▲총파업 등 대정부 투쟁 로드맵 ▲원격진료, 영리병원 저지, 건강보험제도 개혁을 위한 향후 대응방안 ▲대국민 호응을 통한 대정부 투쟁 성공 전략 등이다.
의협은 당초 새마을금고 연수원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 예정이었지만 연수원 측에서 장소 제공을 불허함에 따라 협회 주차장에 천막을 치고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의협은 자정 무렵 총파업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