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는 15일자로 마이크 크라익턴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마이크 크라익턴 신임 사장은 2003년 로슈그룹에 입사해 스위스 본사에서 항암제의 전세계 마케팅 총괄 책임자를 역임하는 등 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 왔다.
최근에는 2011년 10월부터 2년간 로슈 인도네시아 사장을 역임하며 뛰어난 비즈니스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로슈 그룹에 합류하기 전에는 세르비에, 노바티스에서 근무했다. 제약업계 경력은 15년 이상이다.
캐나다 국적으로 캐나다 비숍대학교에서 화학을 전공했다.
마이크 크라익턴 사장은 "한국은 로슈 그룹 내 핵심적인 시장이다. 한국 보건의료전문가 등과의 협력으로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고 로슈의 혁신적인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 부임해 ㈜한국로슈 대표이사를 맡았던 스벤 피터슨 사장은 지난해 10월 1일부로 로슈 호주 지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