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가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환자 사망률 감소를 위한 '더삶' 콘서트를 확대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3월 항응고제 브릴린타'(티카그렐러)' 출시 1년을 앞두고서다.
더삶 콘서트는 아스트라가 ACS 환자들에게 퇴원 후 지속적인 관리 중요성을 인식시켜 재발을 방지하고 사망률 감소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ACS 주요 위험인자, 주요 증상 및 퇴원 후 관리법을 알렸으며 전국 1000여명의 환자와 환자 가족이 참여했다.
올해는 운동, 식이요법 등 적극적인 퇴원 후 관리를 통한 재발 예방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참여 대상 및 개최 지역을 확대해 더 많은 환자와 환자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새 강좌는 오는 3월부터 서울, 경기, 강원, 경상 지역 등 전국에서 연간 진행된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이철환 교수는 "급성심근경색증을 포함한 ACS 치료 목표는 사망률 감소에 있다. 약물요법 등 치료 방법의 개선 외에도 재발 방지를 위한 적절한 환자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브릴린타는 유럽심장학회, 미국심장학회 등 세계 주요 심장학회에서 심근경색 및 협심증 포함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1차 치료제로 권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