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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 앞서 투표한 의대생…94% "의료계 투쟁 지지"

의대협, 8232명 설문결과 발표…95% "원격진료 절대 반대"


이인복 기자
기사입력: 2014-03-20 10:16:18
제2차 의정 협상에 따른 찬반 투표가 20일 12시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의대생들이 원격진료에 대한 반대 의사를 밝히며 의료계 투쟁에 절대적인 지지의 뜻을 밝혀 주목된다.

이에 따라 의대생들은 학생들끼리 공감대를 더욱 공고하게 형성해 지난 16일 진행된 침묵 시위보다 더욱 큰 규모의 투쟁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 회장 함현석)는 최근 의대생 8232명을 대상으로 의료계 현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20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원격진료에 대한 찬반을 묻는 질문에는 무려 95.1%에 해당하는 7821명이 반대의 뜻을 밝혔다. 찬성한다는 의견은 279명에 불과했다.

의료법인 자회사 문제에 대해서도 반대 의견이 압도적이었다. 92.87%(7643명)이 반대한다고 답했고 찬성은 440명 밖에 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현재 대한의사협회가 진행중인 투쟁도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7752명(94.1%)의 의대생들이 선배들의 투쟁에 지지를 보낸 것. 반면 339명은 이러한 투쟁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의대협은 "의대생들이 의료계 투쟁에 지지를 보낸 만큼 학생들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며 "학생들간에 공감대가 더욱 두텁게 형성된다면 지난 16일 진행된 침묵 시위보다 더욱 큰 규모의 투쟁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또한 만약 상황이 악화된다면 의대생으로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투쟁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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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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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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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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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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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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