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 국내사
4가 '가다실' 덴마크서 자궁경부병병 감소 확인
NIP 도입시 효능 증명…미국 국립암연구소 저널 게재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4-04-09 09:34:17
-
가
-
URL복사 
덴마크에 4가 HPV(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 '가다실'이 필수예방접종(NIP)이 된 후 자궁경부병변 위험이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미국 국립암연구소 저널(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게재됐다.
덴마크 지역사회 암연구센터(Danish Cancer Society Research Center)는 '가다실'이 지난 2006년에 덴마크에 도입된 후 자궁경부병변 감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1989년에서 1999년 사이 덴마크에서 태어난 여성 및 여아를 대상으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가다실' 접종 여부를 확인한 후 출생연도별로 접종군과 비접종군으로 나눠 콕스 비례 위험 모형을 이용해 데이터를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가다실'을 접종한 1991년에서 1994년도 출생 여성의 자궁경부병변 위험이 크게 낮아졌다.
특히 1993년과 1994년에 출생한 여성의 자궁경부전암병변 3기의 위험은 최대 80%까지 감소했다.
2기와 3기 통틀어서는 자궁경부전암병변 위험이 73% 감소했다.
한국 MSD 의학부 김진오 이사는 "덴마크 연구 발표는 NIP에 도입된 가다실이 자궁경부전암병변 위험 감소 효과를 실제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덴마크 지역사회 암연구센터(Danish Cancer Society Research Center)는 '가다실'이 지난 2006년에 덴마크에 도입된 후 자궁경부병변 감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1989년에서 1999년 사이 덴마크에서 태어난 여성 및 여아를 대상으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가다실' 접종 여부를 확인한 후 출생연도별로 접종군과 비접종군으로 나눠 콕스 비례 위험 모형을 이용해 데이터를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가다실'을 접종한 1991년에서 1994년도 출생 여성의 자궁경부병변 위험이 크게 낮아졌다.
특히 1993년과 1994년에 출생한 여성의 자궁경부전암병변 3기의 위험은 최대 80%까지 감소했다.
2기와 3기 통틀어서는 자궁경부전암병변 위험이 73% 감소했다.
한국 MSD 의학부 김진오 이사는 "덴마크 연구 발표는 NIP에 도입된 가다실이 자궁경부전암병변 위험 감소 효과를 실제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제약·바이오 기사
- "레졸로, 허가는 2차약 효능은 1차약" 2014-04-09 06:05:04
- 다케다, 액토스 암 유발 위험 은폐 6.3조 배상금 폭탄 2014-04-08 17:34:14
- "골라 처방하는 재미가 있다" 제약업계 라인업 바람 2014-04-08 11:31:17
- 녹십자, 캐나다에 혈액제제 공장 설립 2014-04-08 09:07:22
- '올메텍 처가살이' 하던 대웅제약, 올메텍 되판다 2014-04-08 06:11:28
많이보는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