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한독 여의사 지도자상'에 박경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선정됐다.
기초의학자로 해부학 분야 연구와 교육에 이바지하고 세계여자의사회장에 선출돼 한국 여의사 위상을 세계적으로 높인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 상은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과 (사)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박인숙)가 제정한다.
역대 수상자는 주양자 전 보건복지부 장관, 박양실 전 보건복지부 장관, 안명옥 차의과학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교수, 서현숙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이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다. 박 교수에게는 1000만원 상금과 약연탑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