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기관과의 소통 확산을 위해 장세호 경상대병원장을 1일 명예 진료심사평가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의료기관 경영자 심평원 업무 체험사업'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의료기관 경영자 심평원 업무 체험사업은 의료기관장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체험사업으로 2012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는 서울아산병원 등 수도권(7개), 지방(5개) 등 총 12개 기관의 경영자 45명이 1일 명예 진료심사평가위원장으로 위촉된 바 있다.
장세호 병원장은 심평원의 IT센터를 견학하고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및 치료재료 관리체계, 심사 및 전산심사 현장 견학 등을 했다.
심사위원과 심사체험도 했으며 경상대병원의 적정성평가 현주소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이석현 위원장은 "의료기관 경영자의 1일 심평원 업무 체험이 이해관계자들과 소통 기반을 조성하고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공감 프로그램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