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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대 치과의사협회장에 최남섭 후보 당선

2차 투표 결과 최종 득표율 60.9%…"민심은 곧 천심"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14-04-26 22:23:27
제29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에 기호2번 최남섭 후보(61)가 당선됐다. 5월부터 시작되는 임기는 3년.

치협은 26일 서울 더 케이(The-K)서울호텔에서 정기총회와 회장선거를 실시한 결과 기호2번 최남섭 후보가 총 60.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치협 회장으로 당선됐다.

최남섭 당선자는 1979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동작구 치과의사회 총무이사와 부회장, 서울치과의사협동조합 부이사장, 서울치과의사회장, 치협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치협 회장 선거에는 총 3명의 후보가 참가했고, 2차례에 걸친 투표끝에 최 후보가 최종 당선된 것.

치협은 62년만에 처음으로 회장 선거를 직선제에서 '선거인단제'로 바꿨다. 이에따라 회장 선거에는 1481명의 선거인단이 선정됐고, 이 중 980명이 참석해 투표를 했다.

최남섭 당선자는 1차 투표에서 980표 중 435표를 받아 가장 많은 득표를 했지만 득표율이 44.4%로 과반수를 넘지 못했다.

이어서 실시된 2차 투표에서는 득표율 2위를 기록했던 기호3번 이상훈 후보와 붙었다.

그 결과 총 785표 중 60.9%인 478표를 획득해 치협회장으로 당선됐다.

최남섭 당선자는 '내게 힘이 되는 치협을 만들겠다'는 구호를 내걸고 박영섭, 안민호, 장영준 부회장 후보와 함께 출마했다.

최남섭 당선자는 관통, 소통, 형통 등 3통 공약을 제시했다.

▲경영환경개선특별위원회 구성, 동네치과 사수 ▲보조인력 수급문제 해결 ▲온라인 보수교육 도입, 회원 편의 도모 ▲공중보건의와 군의관 처우 개선 ▲직선제 적극 추진 ▲대국민 홍보를 위한 스마트 어플리케이션 개발 보급 ▲1차 의료기관 전문의 표방 금지 노력 ▲윤리위원회 권한 강화 ▲보건복지부 내 치과의료 전담부서 설치 등을 제시했다.

최 당선자는 "민심은 천심이다. 협회의 모든 정책을 회원 눈높이에 맞춰가겠다. 계획은 멀리보되, 실천은 작은일부터 차근차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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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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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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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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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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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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