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이 인사돌 효능 논란을 임상을 통해 불식시키겠다고 밝혔다.
4일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인사돌정에 대한 식약처의 임상 재평가 권고사항을 받아 들여 국내 대규모 임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사돌이 프랑스 의약품집에서 제외됐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은 맞으나 그것이 약물의 유효성과 안전성과는 관련이 없다고 못 박았다.
인사돌 프랑스 판매사인 sopharm사가 프랑스 식약처가 요구한 허가 갱신 자료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스위스도 인사돌 시판이 중단됐지만 식약처 문의 결과도 약물의 유효성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부연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이번 임상은 그간 인사돌 효능 등에 대한 논란들을 불식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