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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관절수술 새 트렌드는 통증과 부종 관리"

바른본병원 최광천 원장 "환자 삶의 질도 고려해야 한다"


이인복 기자
기사입력: 2014-05-30 09:40:51
바른본병원 최광천(정형외과) 원장은 환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환자들이 작성한 치료후기를 봐도 '친절하다', '미남인데다가 수술도 잘 한다' 등 칭찬 일색이다.

최 원장의 전문분야는 무릎, 고관절, 어깨 인공관절수술.

환자들이 최 원장을 좋아하는 이유는 또 있다. 바로 수술 전후 통증을 최대한 줄여 환자들의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 배려하기 때문이다.

최 원장은 30일 "인공관절수술을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통증 관리도 의사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공관절수술을 잘 했다고 하더라도 통증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환자들의 만족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환기시켰다.

그는 "과거에는 '의사가 수술만 잘하면 되지'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지금은 환자들의 삶의 질까지 고려해야 한다"면서 "수술후 통증관리의 중요성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고, 미국을 중심으로 관련 프로토콜이 다수 발표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환자들의 고통을 줄이고 수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수술기법을 적용하고 있다.

최 원장은 "과거에는 관절수술을 할 때 근육을 손상하다보니 아프고 예후가 좋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근육을 최대한 보존하는 것이 최근 수술 트렌드"라고 말했다.

최 원장은 수술후 부종 관리 역시 소홀히 해선 안된다고 주문했다.

최 원장은 "인공관절이나 골절 수술을 하면 붓기 마련이지만 이를 방치하면 섬유화가 진행돼 만성부종이 될 수 있다"면서 "수술후 부종 치료제를 처방하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광천 원장은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성모병원에서 전문의 과정을 수료했으며, 지난해 제40회 일본 고관절학회 초청을 받아 강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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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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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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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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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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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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