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소염진통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피록시캄 확산형 정제의 조성물 및 그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가용화된 피록시캄을 함유하는 확산정의 제조방법으로 기존 피록시캄이 신속한 진통효과를 달성하기 어려운 데 반해 아미나산인 아르기닌과 피록시캄을 복합체로 제조해 빠른 흡수가 가능하다고 유나이티드제약은 설명했다.
또한 현재 주사제로 판매되고 있는 피록시캄을 확산정으로 개발해 국내 뿐 아니라 베트남 공장을 통한 해외 진출 또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특허는 2년간 총 4억원의 연구비가 투자됐으며 현재 피록시캄 국내 시장규모는 약 150억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