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SAS코리아와 '제12회 데이터 마이닝 챔피언십'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워크숍은 총230팀 434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평원의 보유 데이터 설명 및 심사요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
데이터 마이닝 챔피언십 참가자는 심평원이 갖고 있는 요양기관 관련 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특정지역에 개원하는 요양기관(의원, 약국대상)의 향후 예상 매출액과 폐업 위험성 예측 결과를 다음달까지 분석․제출하면 된다.
챔피언십 수상자에게는 향후 대학 병원 및 임상 제약 관련 기업에 취업 특전이 제공된다.
심평원은 이번 과제가 올해 심평원 업무의 실행 계획 중 일부인 만큼 현업연계 등 다양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심평원 진료정보분석부 김현표 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심평원 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연계해 새로운 예측분석 모델을 개발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