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지주사 대웅의 최대주주가 윤영환 회장에서 윤재승 대웅제약 부회장으로 변경됐다.
대웅은 16일 윤영환 회장의 석천대웅재단 출연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윤 회장 보유 주식 57만6000주(4.95%)가 석천대웅재단에 출연하면서 자연스레 윤재승 대웅제약 부회장이 최대주주 자리를 승계하게 된 것이다.
윤 부회장 대웅 주식수는 134만9723주로 지분율은 11.61%다.
대웅제약 창업주 석천 윤영환 회장(80)은 지난 5월 모든 보유주식을 석천대웅재단에 출연한다고 해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