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직업도 남녀에 따라 평가가 다르다. 같지만 다른 평가가 내려진다는 말이다.
공식적으로는 남녀는 평등하지만 직업의 세계에서는 꼭 그렇지 않다. 이유는 남자와 여자에 대해 결혼후의 기대가 다르기 때문이다.
남자는 결혼전이나 결혼 후가 같다. 직업적으로 성공하고 경제 활동을 많이 할수록 좋은 남편으로 평가 받는다.
하지만 여자의 경우에는 출산, 육아의 문제가 걸려 있다. 또한 일부 업종은 남자에 비해 근무할 수 있는 기간이나 활동 영역이 좁기도 하다.
문제는 이러한 사실을 간과하고 스스로를 높게 평가하는 여자나 그 부모들이 있다. 이러한 경우 순조로운 결혼이 힘들게 된다.
여자는 직장 일이 적당하면서 육아와 가사를 병행할 수 있는 직업이 결혼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대표적으로 교사, 공무원, 공공기업 직원, 대학교 직원, 약사 등이다.
의사, 법조인, 변리사, 회계사 등의 문과 계열 전문직종은 같은 직종의 남자에 비해 선호도가 다소 떨어진다.
과도한 업무량, 영업이 병행해야 하는 경우등이 있어서 업종을 잘 아는 남자들은 이들을 선호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한 밤에도 일해야 하던지 출퇴근이 불규칙한 직종 역시 인기가 높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한 면에서 굳이 결혼시장에서 인기있는 여자의 직업을 나누면 다음과 같다.
1등급 : 약사, 공공기업 직원, 교사, 교직원, 공무원
2등급 : 이과 계열 전문직, 여의사, 한의사, 여자 치과의사
3등급 : 문과계열 전문직,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