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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제약사 약 과다공급 요양병원…리베이트 의심"

최동익 의원, 1개 제약사 공급비율 50% 초과 요양병원 37개 지적


문성호 기자
기사입력: 2014-10-13 15:04:40
일부 요양병원들이 의약품을 특정제약사로부터 과당 공급받고 있다며 리베이트가 의심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동익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13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를 통해 "전체 요양병원 중 18%인 222개 요양병원은 1개의 제약사 공급금액이 30%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50%를 넘는 요양병원도 37곳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 의원의 분석결과 1개의 제약사 공급금액이 80%이상인 요양병원도 4곳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의 A요양병원은 2013년 한 해 동안 약 3억2000만원의 의약품이 공급됐는데, 이중 1개 제약사로부터 86.4%에 해당하는 2억8000만원의 의약품을 공급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당 제약사가 1개 요양병원에 공급한 평균공급액(113만원)보다 약247배나 많은 것이다.

공급차액을 기준으로 상위 사례를 살펴본 결과 남양주 B요양병원은 2013년 한 해 동안 한 제약사로부터 6억8000만원의 의약품이 공급됐는데, 이는 해당 제약사가 1개 요양병원에 공급한 평균공급액(3762만원)보다 약 17배나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 의원은 이같은 요양병원들에 대해서는 해당 제약사와의 유착관계를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국 1232개 요양병원 중 82%는 1개의 제약사공급비중이 30%를 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리 비슷한 질병의 환자들이 입원하고 있는 요양병원이라도 1개 제약사의 의약품 공급비중이 절반이상이라면 유착관계를 조사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나 80% 이상이라면 더더욱 조사해볼 필요가 있다"며 "이들 간 리베이트 등 유착관계로 인해 요양병원에 계신 환자분들의 피해가 없는지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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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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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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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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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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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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