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외국인환자 미용성형 진료비 '최다'…요우커 67% 차지

남윤인순 의원, 성형외과 1인당 진료비 외과 '추월'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4-10-15 11:33:24
한류에 편승한 중국인들의 미용성형 원정시술 열풍이 거센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민주연합 남윤인순 의원(보건복지위)은 15일 "지난해 외국인환자 진료비 중 미용성형이 29%이며 이중 중국인이 67.6% 차지했다"고 밝혔다.

남윤 의원이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현황'에 따르면, 2013년 총 진료비 3469억원 중 성형외과가 829억원, 피부과가 173억원 등 미용성형이 29%로 집계됐다.

이중 성형외과 외국인 환자 비율을 살펴보면, 중국인이 2009년 27.7%에서 2013년 67.6%로 급증했으며, 환자 수도 791명에서 1만 6282명으로 20배 증가했다.

1인당 진료비 역시 성형외과 평균 진료비가 344만원으로 외과(333만원)을 제쳤다.

지난해 외국인 환자 28만명 중 진료과목별 내과통합 6만 8453명(24.4%), 검진센터 2마 8135(10%), 피부과 2만 5101명(9%), 성형외과 2만 4075명(8.6%) 순을 보였다.

성형외과 국적별 외국인환자 현황.(단위:명, %)
남윤인순 의원은 "한류 열풍으로 한국 연예인처럼 성형하고 싶어하는 외국들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면서 "성형시장의 과잉경쟁으로 불법브로커의 지나친 수수료와 유령수술을 감추기 위한 불법의료광고 등 문제가 산적해 있다"고 지적했다.

남윤 의원은 "불법브로커들이 의료질서를 망치고 있어 이를 방치한다면 외국인 환자 발길도 머잖아 끊어질 것"이라며 복지부의 철저한 단속과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